고구마는 매년 9월~10 중순까지 서리내리전이 수확철입니다.
고구마는 달콤하며 영양 가치가 높은 인기 식품으로 잘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오래동안 먹을 수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면 상하여 못 먹고 버리게 되므로 올바른 고구마 보관법을 알게 되면 싹이 나거나 썩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적정 온도 유지
고구마는 10~15℃의 온도에서 가장 잘 보관됩니다.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집안의 서늘하고 습도가 낮은 곳이 적합합니다.
2. 통풍이 잘되는 곳 선택
고구마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밀폐된 곳에서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아 고구마가 쉽게 썩을 수 있습니다. 구멍이 많이 난 천주머니나 바구니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박스의 경우에는 옆면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주시면 됩니다.
3. 직사광선 피하기
햇빛은 고구마의 싹이 빠르게 자라게 합니다. 따라서 보관 장소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4. 고구마 간격 두기
서로 닿지 않게 간격을 두어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가 통해 싹이 나거나 썩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로 1개씩 포장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고구마 1줄 깔고 신문지 깔고, 층간으로 신문지를 깔아 주시면 됩니다.
5. 주기적 검사
보관 중인 고구마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상한 고구마는 즉시 제거하여 다른 고구마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합니다.
마무리
고구마는 온도, 통풍, 햇빛, 간격에 주의하여 보관하면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하여 맛있게 고구마를 즐겨 드세요.
